센터소개/인사말 썸네일형 리스트형 인사말 통하는 세상은 늘 새롭습니다. 자연과 제대로 통해야 생명이 건강하고, 사람과 바르게 통해야 삶이 행복합니다. 사회는 사람과 사람, 사람과 자연이 정신적·물질적으로 소통하는 '관계의 그물'입니다. 지금 이 소통체계가 변하고 있습니다. 채집생활에서 농경사회·산업사회를 거쳐 온 인류의 역사가 이제 정보사회로 빠르게 진입합니다. 우리는 물질문명에 극도로 기울어져 막혀버린 소통망을 정신적 활동으로 뚫어 나가려는 시기에 살고 있습니다. 타율과 지배와 쟁투의 닫힌 시대에서 자율과 자치와 공생의 열린 세상으로 나아가려는 것입니다. 그 첨단에 시민운동이 있습니다. 시민운동이 '열린 세상'을 만들어 가는데는 의사소통이 가장 중요합니다. 근대사회 형성 초기에 누구나 자유로이 참여하는 시민언론이 형성되는 듯 했습니다. 그러나.. 더보기 이전 1 다음